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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프로젝트

[식사 일기장] 기획하기 📔

쬬앤 2020. 3. 2. 14:50

개인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였다. 

시장성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당장은 내가 쓰고 싶은 어플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이 어플을 기획하고, 나름의 기획서까지 쓴 건 두어달 전인데,

부끄러워서 숨겨뒀다가 이제서야 블로그에 옮겨본다. 

(하지만 부끄러워서 이 글도 나중에야 공개할 것 같다.)

 

사실 아직 내 수준은 어플을 직접 제작하기에는 턱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상반기 내에 어플을 출시하겠다는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부와 개발을 병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개요]

내가 싫어하는 말 중 하나.

'밥 그냥 대충 때웠어'

 

식사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다.

근데 여기에 (한국인의)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서. 

개인의 '소중한' 식사시간. 

 

개인이 자신의 일상, 특히 '식'에 즐거움을 느끼고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특히나 요즘같이 집에서 먹게 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를 위한 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지. 그리고 그것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지.

 

나 혼자 보고 즐거운 일기장.

 

[캐치프라이즈]

- 명조체로 해야함 (중요)

 

소중한 당신, 잘 챙겨먹고 있나요?

 

나는 무엇을 먹고 있나요?

나의 식사를 돌아보세요. 🥘 

 

나의 식사와 일상을 함께 기록해보세요.

 

[오픈소스]

FSCalendar

(이후에 더 추가)

[화면 구성 (demo)]

 

 

 

개발방식은 애자일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고, 

그래서 문서 작성 위주보다는 (어차피 혼자서 하니까 혼자만 알아보면 되니까...?)

개발에 더욱 시간을 많이 들이고 투자하기로 했다. 

 

기획서가 너무 허접한 것에 대한 핑계.............

근데 기획서부터 각잡고 만들면 진빠질 것 같았고, 최대한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간단하게 만든 다음 개발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